루시드 상승 이유, 물류 및 생산부문 인사 개편 후 하루 생산량 40~50대로 늘어

 

루시드 상승 이유, 물류 및 생산부문 인사 개편 후 하루 생산량 40~50대로 늘어

 

루시드는 지난 2분기 기대치에 못미치는 생산량으로 많은 주주들에게 실망을 주었습니다. 인플레이션에 따른 원자재비 및 물류비 상승으로 인하여 생산 지옥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시기에 물류 및 생산부문 인사 개편 후 생산량이 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애리조나주 카사그란데에 위치한 루시드 AMP-1 팩토리는 현재 연간 34,000대의 생산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생산라인이 완벽하게 갖추어지지 않은 상태로 아직 팩토리에서는 연간 최대 생산량을 만들어내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계속해서 생산대수가 늘어나고 있는 상태이므로 앞으로 생산량이 1~2분기보다는 긍정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2024년에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루시드 SUV 그래비티의 생산을 처리하기 위해 시설에 두 번째 조립라인을 추가하고 있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립라인이 모두 갖추어지게 된다면 시설의 연간 생산능력은 90,000대로 증가할 것입니다. 이외 별도로, 사우디아라비아 최근 루시드 그룹에 155,000대의 생산 시설을 건설하기 위해 약 30억달러의 인센티브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우디는 또한 향후 10년 동안 회사로부터 최대 10만대의 차량을 구입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내부 소스와 루시드 오너 포럼에 의해 알려진 바에 따르면, 루시드 그룹의 생산 속도는 하루 5~15대에 불과했던 가동률에서 이제는 하루 40~50대로 증가했다고 알려졌습니다. 한 달에 20일의 근무한다고 가정한다면 루시드는 한 달에 약 1,000대의 차량을 생산할 수 있게된 것입니다. 그러나 현재 생산 가동률은 단기간에 하루 50~60대로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이제 회사가 2022년 전체 6,000~7,000대의 차량을 인도할 수 있다는 하향된 생산 가이던스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세 줄 요약

• 생산 및 물류부문 인사개편 후 하루 40~50대 생산으로 생산속도 향상되어, 연말까지 생산 하루 생산대수가 50~60대로 늘어난다면 지난번 하향된 2022년 가이던스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
• AMP-1팩토리 설비라인 완벽히 갖춰지게 되면 연간 34,000대의 차량 생산할 것으로 예상하며, SUV 그래비티 생산을 위한 두 번째 조립라인까지 완성한다면 연간 90,000대의 차량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
• 사우디에 생산 팩토리가 완전히 갖춰지게 된다면, 사우디에서만 연간 155,000대의 차량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

 

(출처) 
Lucid Group Is Now Reportedly Manufacturing 40 to 50 Cars per Day After a Broad-based Logistics Overhaul and Management Reshuff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