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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기록/기타 경제관련

게리 콘(트럼프 대통령 수석 경제 고문), 인플레이션 통제를 위해서는 일자리 감소 필연적

by Bimini 2022.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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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 콘(트럼프 대통령 수석 경제 고문),
인플레이션 통제를 위해서는 일자리 감소 필연적

IBM 부회장이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전 수석 경제 고문인 게리 콘(Gary Cohn)은 10월 17일 월요일 야후 파이낸스 올 마켓 서밋(All Markets Summit)의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을 통제하려면 상당한 일자리 감소가 필요하다고 경고했습니다. 

 


그의 논평은 소비자 물가가 한 달 전보다 0.4%, 1년 전에 비해서는 8.2% 상승했음을 보여주는 9월의 CPI 지표가 예상보다 더 심각한 인플레이션을 초래할 것이라 경고했습니다. 

 

일자리감소-인플레이션원인-임금상승원인
(2022년 현재) 일자리수 > 근로자수: 근로자의 임금협상 교섭력 높아짐 → 임금 상승 → 인플레이션 심각

대량의 일자리 감소에 대해 월스트리트는 지난 몇 달 동안 대비해 온 것들입니다. 지난 9월 FOMC 기자회견에서 제롬파월 연준 의장은 소비자 물가가 하락하려면 고용 시장의 고통이 수반되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그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아직 경기 침체에 대한 많은 증거를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9월 실업률은 전월 3.7%에서 3.5%로 떨어졌는데, 이는 부분적으로는 지난 팬데믹 위기때 노동력에서 이탈한 사람들이 고용시장으로 돌아왔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고용시장에서는 일자리의 수가 그 자리를 채울 수 있는 근로자의 수가 월등히 많습니다. (즉, 일자리수 > 근로자수)

콘은 "현재 미국의 노동력 인구가 적기 때문에 기업은 노동자를 노동력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하며 그로 인하여 인플레이션이 발생합니다. 또한, 임금은 오르고 우리는 이 인플레이션의 주기 안에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연준은 실업률이 2023년에 4.4%, 잠재적으로는 5%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실제로 이러한 일이 발생하면 노동 시장이 더 느슨해지면서 근로자가 교섭력을 상실함에따라 지갑 끈이 조여짐에 따라 임금이 하락할 것입니다. 

콘은 "금리 영향은 아직 경기 사이클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습니다. 연준은 이 사이클(인플레이션 주기)을 깨기 위해 계속 금리를 인상할 것입니다.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꺾인 후 오랜 시간이 지날 때까지,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할 것입니다."

 

 

세 줄 요약

  • 게리 콘(트럼프 대통령 전 수석 경제고문) 인플레이션 통제를 위해서는 상당한 양의 일자리수가 감소해야한다고 논평
  • 2022년 현재, 넘쳐나는 일자리수에 비하여 노동력을 구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기업에서는 노동자의 노동력을 끌어들이기 위해 기존보다 더 많은 비용의 임금 지불 → 근로자 임금 상승 → 인플레이션을 상승시키는 주요 원인이 됨
  • 금리 인상에 대한 영향은 아직 경기 사이클에 반영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인플레이션 주기를 깨기 위해 연준은 지속적으로 금리 인상할 것으로 예상 

 

(출처)
Gary Cohn on inflation relief: 'We're going to have to see job destr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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