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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아시아 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 & 달러 강세 경고

by Bimini 2022.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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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아시아 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 & 달러 강세 경고

IMF경제전망-아시아시장전망-달러강세

 

국제통화기금(IMF)이 화요일 아시아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으며,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인해 수출이 미국과 같은 무역 상대국의 성장 둔화에 직면함에도 불구하고 많은 중앙 은행들이 긴축 통화 정책을 펴야 했습니다.

 

미국, 중국, 유로존 경제의 성장 전망이 어두워지면서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한 두려움이 커지면서 등급 하향은 코로나19 팬데믹에서 아시아의 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음을 강조합니다.


IMF는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 보고서에서 미국의 꾸준한 금리 인상으로 인한 통화 정책 차이가 달러 강세를 지속하고 신흥 경제국의 부채 문제를 악화시키며 일부 국가는 통화가 너무 많이 떨어지는 것을 피하기 위해 금리를 추가로 인상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흥) 경제에서 부채 위기가 확대되면 글로벌 성장에 큰 부담이 될 것이며 글로벌 경기 침체를 촉발할 수 있습니다. 추가 미 달러화 강세는 부채 위기의 가능성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IMF는 현재 아시아 신흥국 경제가 올해 4.4%, 2023년 4.9%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IMF는 중국의 엄격한 COVID-19 폐쇄와 악화되는 부동산 시장 위기의 결과로 중국 성장률을 2021년 8.1%에서 올해 3.2%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세계 2위 경제대국인 2023년 성장률은 IMF의 7월 전망보다 0.2포인트 하락한 4.4%로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IMF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ASEAN-5)의 동남아시아 국가 경제 협회(ASEAN-5) 경제는 2021년 3.4% 성장에서 올해 5.3%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유로존, 미국 등 주요 교역 상대국의 수요 감소로 2023년 성장률은 4.9%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아세안 경제는 또한 가계의 구매력을 약화시키는 높은 식품 및 에너지 가격과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한 빠른 통화 긴축으로 인해 성장이 압박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IMF는 일본 경제가 올해 7월 전망과 동일한 1.7%, 2023년 1.6%로 0.1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의 2023년 등급 하향은 인플레이션 상승과 낮은 임금 상승으로 인한 소비 위축이 예상된다는 점을 반영한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세 줄 요약

  • IMF, 아시아 경제 성장률 하향 조정 : 미국, 중국, 유로존 경제의 성장 전망이 어두워지면서 코로나19 팬데믹에서 아시아의 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음을 강조
  • 미국의 지속적인 금리인상으로 통화정책 차이가 달러를 강세로 만들고 일부 신흥 경제국 부채를 악화 → 일부 국가는 통화의 가치가 급락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금리 인상 단행해야 하는 상황
  • 신흥 경제국 부채가 위기가 확산되면 글로벌 성장에도 악영향 끼칠 우려있음

 

(출처)
IMF cuts Asia's growth forecasts, warns of strong dollar stra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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