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소송, 9월 19일 약식판결을 위한 문건 공개 개정판 제출 예정

 

리플 소송, 9월 19일 약식판결을 위한 문건 공개 개정판 제출 예정 

 

• SEC vs. 리플, 9월 19일에 약식판결을 위한 문건을 공개 개정판을 제출할 것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후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되었습니다. 
• XRP의 시장 가치는 매주 하락하고 있으며 현재 3개월 만에 최저 수준입니다.
• 현재 17개월 동안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XRP는 다시 한 번 전고점을 돌파할 수 있을까요?

 

 

 

리플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재판에서 주요 문건이 공개되는 일정이 정해졌다고 유투데이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유투데이는 리플과 SEC가 9월 19일에 약심판결을 위한 문건의 공개 개정판을 제출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문건은 그 동안의 회의를 통해 당사자들이 요청한 예비적인 변경만 이뤄지게 됩니다. 

리플 측 변호사와 SEC는 문건을 제출한 뒤 연말까지 문건을 토론하고 편집하는 과정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한편, 변호사이자 XRP 지지자인 제리미 호건 변호사는 9월19일이 양측의 카드를 드러내는 마지막 결전(END GAME)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리플 재판은 SEC가 암호화폐를 규제하는 방향을 가장 보여주는 시범 케이스로 보기 때문에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재판이기도 합니다. 이 재판을 통하여 암호화폐 관련 규제가 좀 더 명확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SEC는 리플사 등이 증권인 리플(XRP)을 신고없이 시장에 내다 팔았다며 증권거래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SEC는 또 코인베이스가 유가증권인 코인을 내부정보를 이용해 거래했다고 기소하는 등 암호화폐 상당수를 증권으로 간주하고 규제하는 정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은 지난 8일(현지시간) 법률가 대상 컨퍼런스에서 “거의 1만 개에 달하는 암호화폐 대부분은 증권이다. 대중을 대상으로 발행된 코인들은 연방법을 위반했다”고 강조해왔습니다.